<1급 발암물질인 석면성분이 함유된 상당한 물량의 폐스레이트와 텍스가 방치되어 있다.>
<석면과 함께 다년간 불법적으로 소각되는 순천시의 또 하나의 소각장이다. 순천시 해룡면 해룡산단조성공사(대우건설) 주변이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고...신고의 의무는?>
<공사현장에서 나온 듯한 폐배수관로들은 그저 이렇게 버려지고...대우건설은 자신들의 행위가 아니라고 하고...>
순천시는 폐기물수집업체에 대한 지도와 단속도 못해 소각장이나 최종처리업체로 운반되어야 하는 폐기물에 대해 발생과 처리과정에서 투명하게 추적관리를 하지 못해 비난을 사고 있다.
행위자가 불투명한 투기장소나 소각장소는 말할 것도 없이 엉망진창이지만 순천시는 그저 지도 단속 공무원의 부족 타령이다.
군부대라도 투입 시켜 지원을 해야 할 지경이다.
인근 주민 서모씨는"불량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마을 단위로 충분한 지도와 계도를 통해 교육을 하고, 상습지역에는 수시로 감시를 하여야 하지만 수 년간 단 한 번도 공무원들이 다녀 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라고 했으며, 인근 해룡산단조성공사의 관계자도"우리가 절대로 그런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 몰래 투기하거나 소각해 우리도 모른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사각지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적인 행위는 누가 관리하고 책임 질 것인가?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시의 총체적인 환경관리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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