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생활, 문화

서울시, 대형주제공원 안내체계 디자인 공모 입상작 선정

㈜디자인모프(대표:김한수) 당선

 

 서울시는 '2013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 결과 ㈜디자인모프(대표:김한수)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금) 밝혔다.

  이번 현상설계공모 주제는 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대형주제공원(서울대공원)의 안내사인 체계로, 지난 5월 31일~6월 4일 공모작품을 접수했으며, 6월11일 개최된 작품심사위원회를 거쳐 1위~ 5위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심사위원회는 도시내 가로 설치용 공공시설물과 특화공간 내 공공시설물은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며 (주)디자인모프 작품이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조형성이 우수하고 서울대공원의 장소성에 가장 부합된다는 평가와 함께 당선작품으로 결정했다. 2위는 (주)씨티이안(대표:배춘규)이, 3위에는 (주)케넬아이덴티티가 선정됐다.

  당선업체는 약 ‘2013 표준형디자인 개발용역’의 실시설계 우선권이, 2위~5위는 8백만원에서 2백만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현상공모 작품은 디자인을 보완, 올 11월경 ‘대형 공원 및 도시근린공원 안내사인 체계 표준형디자인’ 매뉴얼을 관련부서 및 공원에 제작·배포하여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공원 안내체계 개선으로 시민 및 관광객의 공원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서울시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형진 기자 - 2013.06.15(토) 오후 08:46:07

의견을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내용 닉네임 날짜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1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우편 검색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