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14일 북구 용전마을에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시연회를 열어 장비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업 노동 부담을 낮추고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들도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작업 여건을 조성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는 북구 용전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해 퇴비살포기, 동력배토기, 동력분무기, 예초기, 비료 살포기 등 편이장비 총 11종 76대를 설치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김관옥 사업추진위원장은 “편이장비가 설치돼 농작업을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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