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아시테지 한국본부<(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와 함께 7월18일(목)부터 7월28일(일)까지 총 11일 동안 제2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나비, 세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의 세계화를 시도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이 관람 할 수 있는 작품을 초청하여, 0세부터 청소년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축제를 선물한다.
이번 축제는 한독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주간을 포함한 6개국의 지구촌 공연예술여행으로 이루어지며, 3개의 독일작품을 중심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리랑카, 일본 등 해외 6개국 8개 단체와 국내 3개 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문화활동으로 여름방학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축제>
1993년 시작된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120,000여명의 유료관객과 약 45개국의 해외작품 참가로, 21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국제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이며, 이러한 신뢰와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는 서울의 중심인 세종문화회관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등 말초적 흥미만을 추구하는 공연물이 어린관객의 예술 감수성과 사고를 앗아가고 있는 현상을 탈피, <제2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작품성과 철학이 담긴 국내외 우수 작품들을 선보이며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교육이 곁들여진 재미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 품에 안겨 보는 베이비드라마부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흥의 무대 까지!>
아동극 관람의 주 연령대인 3~5세에서 벗어나, 갓 태어난 영아부터 사춘기 청소년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축제의 다변화를 시도한다.
일본 카제노코큐슈 극단의 <까꿍! 삐.까.부>는 0세부터 만3세의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베이비드라마, 세계가 인정하는 안무가 라비반두가 이끄는 댄스앙상블팀의 스리랑카 전통춤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동물 퍼포먼스<나타나라, 나타하라!>, 3~4인의 한 가족만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한 가족극장’에서 공연되는 <노란우산>은 연령의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을 위한 연극이다.
<나비처럼 훨훨 날아 경계 없는 화합의 축제로!>
<제2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나비,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초월의 장으로의 변화와 다양한 피부색의 어린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를 목표로 한다. 경계없이 세계를 날아다니는 한 마리의 나비처럼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국내 거주 외국인 가정의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구성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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