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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경관 조성, 쾌적한 생활환경... 입만 살아 있는 여수시!

용감한 것인, 무식한 것인지...

-여수시장님!이런 비상식적인 도시미관을 헤치는 행위에 대해 어디에서, 누가, 단속하고 지도하는지 좀 가르쳐 주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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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금년 말까지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법전단지와 홍보용 전단지는 온 도로와 골목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어도 이를 단속하려는 의지가 없어 인근 주민들과 이를 수거하는 미화원들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야간에 뿌려지는 일명 찌라시는 게릴라처럼 나타나 길거리에 뿌려 난장판을 만들고 사라져 이를 단속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지만 인도 자체를 자신들의 사업장인냥 당당하게 전단지를 도배하고 있어 그 정도가 지나쳐도 이를 단속하려는 공무원은 찾아 볼 수 없어 시민들은 그저 어이 없어 하는 실정이다.

인근 상가 주민은"먹고 살려고 아둥거리는 모습이라서 이해는 되지만 터무니없이 인도를 도배하는 것은 도시의 미관과 보행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신고를 해도 '말로만 알았다'는 식이다."라며 비판했다.]

강성우 기자 - 2013.10.09(수) 오후 08: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