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식당외부의 모습이다. )
(오전에 새로 했다는 밥의 모습이다.언듯 보기에 잡곡밥인것 같지만 흰밥과 잡곡밥을 교묘하게 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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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소재 부대찌개 전문점에서는 하루 전날 팔다남은 밥과 새로 지은 밥을 섞어서 손님상에 내 놓았다가 손님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서야 사과를 하는 불량한 식당이 있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밥을 한숟갈 떠먹는데 맛도 이상하고 쌀이 떡져 있는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흰밥과 잡곡밥을 섞어 놓았기에 주인에게 강력하게 항의 했다."이에 주인은 "무슨 소리냐, 오전에 새로 한 밥이다."라고 도리어 화를 내며 부인했다.
결국 제보자가 조목조목 따지면서 의문을 제기하자 그때서야 "죄송하다. 장사가 너무 안돼서 ...남은 밥을 버릴 수도 없어서 그랬다."이어서 "우리도 그렇게 먹고 있으며 이상은 없다. 끝내 먹을 수 없다면 새로 해 주겠다."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지만 불량한 양심으로 손님을 속이는 것을 볼 때에 반찬과 식자재의 검증을 관계공무원들이 철저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자신들도 그 밥을 먹는다는 식당 사장의 말은 믿지 못하겠다. 모든 식당의 주인들이 자기 입으로 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장사를 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언론에서 많이 다뤄서 믿고 찾을수 있는 식당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제보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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