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을 기르는 양계농장 입구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으며...)
(멀리서 닭을 키우는 하우스만 촬영할수 있었다.)
(취미와 부업으로 백봉오골계 및 공작등 여러종, 수십여마리의 희귀 조류를 키우는 농가에서도 AI에 대한 불안감에...)
(이번 AI 환산의 주범으로 지목된 야생 오리들이 위의 농장들 주변의 곤지암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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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한 후 농림식품부가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레인자(AI)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도 AI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청 농정과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시 관내에는 닭과 오리등 100수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19개 농가이며, 마리수로는 약 71만수에 이른다. 이들 농가와 소하천등을 중점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과 예찰활동을 실시 중이며, 축산농가에서 의심가축이 발견될시 즉각적인 가축방역기관에 신고를 당부하고 농장간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현수막, 입간판, SNS 등을 통해 방역을 위한 농가별 준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 하였다.
취재를 위해 찾은 무갑리의 OO농장 입구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경계경보에 따른 외부인의 출입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으며, 토종닭 약1,500여수를 키우는 농장에 적막감 마져 감 돌았다.
또한 곤지암읍에서 부업과 취미생활로 희귀조류 수십쌍을 키우고 있는 차모(50세)씨는 "시청 농정과에서 사료나 물에 타서 먹이는 예방약을 지급받아 먹이고, 매일 소독을 실시 하는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였기에 어느정도 안심은 하고 있으나, 한쌍에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희귀조류에 행여나 AI가 감염되지 않을까 긴장은 된다."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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