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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폐기물' 의도적 매립인가, 실수인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현장감리와 관리감독 소홀로 폐기물이 매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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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을 절토했다는 현장이며 암과 더불어 평탄되어 정상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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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과 발파암 사이사이에 노출된 몇 조각의 인터록킹(인도의 블럭)과 건설폐기물이 노출되어 의혹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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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손으로 지표면 속을 파보았으며, 결국 추락방지 방호용으로 사용된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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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폐기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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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동원하여 일부의 구간의 땅속을 파 헤치는 확인 작업이 진행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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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건설폐기물이 수거되고 있다. 문제는 현장의 관계자들이 이 현장에 무슨 구조물이 있었는지 조차도 인식을 못하고 있고, 결국 기자가 그 어떠한 용도의 구조물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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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원이나 쉼터같은 구조물이 존해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콘크리트지주대와 인터록킹이 결국 이 자리에 구조물이 철거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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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키지 않아도 될 건설폐기물, 레미콘과 버림작업을 위해 반입된 잔량은 납품업체로 하여금 회수하여 시설을 통해 분리 해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이를 현장의 건설폐기물로 둔갑시켜 발주처에 부담을 주고, 결국 국민의 혈세를 낭비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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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토제거 작업에서 발생한 폐합성수지와 지푸러기. 폐목을 분리 보관하지 않고 이를 모두 폐기물로 처리한다면 이 또한 폐기물 처리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대전지방국도관리청에서 발주한 단양IC-대강 도로공사현장(시공사/쌍용건설)에 건설폐기물이 절성토구간에 다량 매립형태로 시공되어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도로공사는 2009년 5월경 착공하여(도급액,530억) 2016년 4월까지 준공예정이며, 현재 공정율은 약 38%가 진행되었다.

 

시공사는 도로공사에 있어 품질, 안전, 시공,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실한 시공으로 안전한 도로, 친환경적인 쾌적한 도로를 만들어 그 상품에 대한 품질로서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그러나 시공사는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전혀 분리수거하지 않고 절성토구간에 발파암과 혼합하여 평탄작업을 진행하여 폐기물을 의도적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사업장 폐기물을 현장의 건설폐기물로 둔갑(?)시키는 관리의 소홀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현장에서 폐기물매립 여부의 의심이 되는 정황을 파악하고 현장관계자에게 상황을 설명하였지만 현장관계자는" 그곳은 순수하게 사면을 절토한 곳이라서 폐기물이 존재하지 하지도 않았고, 있을 수 없다."라며 단정을 하였다.

 

이에 현장확인을 요구하자 현장으로 나온 관계자는" 이곳은 2009년에서 2010년 사이에 공정이 진행된 곳이라 몰랐다. 이제 알게 되었으니 처리하겠다."라며, 표면에 노출된 몇 조각의 폐기물을 보고 대수롭지않게 여긴 관계자는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장비를 동원하여 일부의 표면속을 파 헤치며 선별된 폐기물의 물량만을로도 덤프트럭으로 한 대 분량이었다. 결국 현장관계자들은 "이 상황을 전혀 몰랐다는 점과 관리하지 못했다는 점에는 할 말이 없다. 다행히 지적해 주어서 더 크게 잘못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어서 고맙고 죄송스럽다."라고 했다.

 

건설폐기물은 발생과 동시에 성상과 종류별로 분리수거하여 반출 또는 적법한 보관장소에 보관하여야 하며, 현장에 반입된 레미콘의 잔량은 폐기물감량화시설에서 분리되어 재활용으로 유도하고, 현장에 투기 또는 편리위주로 발생시키는 건설폐기물의 증가를 예방하여야 함에도 이를 노골적으로 관리하지 않아 결국 발주처의 폐기물처리비가 증가되고 이는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

 

 

 

 

 

 

강성우 기자 - 2014.02.17(월) 오후 0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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