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모든 의혹들을 밝히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종 2차장검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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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수사를 진행중인 검찰은 24일 오후2시 인천지검 8층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월호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밝히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유관기관 협의체에는 검찰 및 국세청, 관세청, 금감원 관계자들이 참석 하였으며, 유관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 뿐만 아니라 계열사 및 핵심 관계자들의 비리와 범죄 행위를 밝히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하였다.
특별수사팀장인 김희종 2차장 검사는 협의체 구성과 관련하여 " 금감원은 횡령과 배임, 계열사 불법 대출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되며, 국세청은 탈세와 은닉 재산 추징, 역외탈세를 확인할 방침이고, 재산 추적은 세관이 맡게 된다." 면서 “유관기관과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정보를 상호 교류해 수사에 필요한 사항은 검찰에 신속히 자료를 인계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제를 확립하겠다.”고 설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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