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환경관리 부재현장-
<1차세륜시설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도로의 오염은 살수차로 세척하면 된다는 발상은 통행차량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무시하는 시공사의 몰상식이다.>
<이 도로는 여수의 관광지인 백야도 진입도로이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이렇게 흙탕물이 흐르는 냇물을 건너듯이 다녀야 하는지...>
<도로와 마을 주택 바로 앞 현장에서 임목폐기물과 흙을 분리하기 위해 털어내고 있다. 그러나 비산먼지의 억제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단속공무원의 분명한(적재함으로부터 5센티 이하로 상차할 것)지시가 있었음에도 현장을 1시간 가량 떠난 뒤 다시 확인을 해 보니 여수시의 행정력에 도전이라도 하듯이 무시하고 강행하고 있었다.>
-사소한 안전불감증이 결국 고귀한 생명을 위협-
<현장의 근로자가 아니다. 임목폐기물 중 화목으로 사용할 것을 가져가기 위한 마을 주민이다. 회전장비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장은 어수선하다. 그러나 작업현장으로 들어 온 마을 주민에 대한 안전조치는 전무하다. 출입을 통제해야 했다.>
-시공상의 품질관리는 (?)-
<하루내내 도로를 세척하는 물은 성토구간으로 유입되고 물이 질퍽거리는 곳에 토사를 포설하고 있다. 성토재료의 흙함수비도 중요한 품질관리의 요소이다. 막가파식의 시공은 품질의 저하이며 이는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화양-적금도로공사 1공구(시공사/정상종합건설)현장은 안전관리와 환경관리의 의식부재 현장으로서 지속적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장은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한 최대한의 조치와 도로의 토사 유출로 인한 오염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 해 무리를 빚고 있다.
4월 23일 오후 3시경 토공작업을 위한 덤프트럭은 적재함의 최대 상부까지 흙을 상차하여 덮개도 덮지 않고 운행하고, 세륜시설 없이 작업을 진행하여 도로의 오염과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현장에서 나오는 차량들은 1차 세륜시설이나 그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여 도로의 오염방지를 했어야 하지만 현장은 막가파식으로 차량들을 운행하고, 도로의 토사오염을 살수차량으로 세척하듯이 진행하여 통행차량들의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
이에 대해 현장관계자는"앞으로 조치를 하여 최대한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즉각적으로 현장을 방문한 여수시 환경보호과의 단속공무원들은 "이틀 전 민원이 발생하여 적발하였음에도 주의를 하지 않은 점은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토사 운반차량의 적재함으로부터 5센티 이하로 흙을 상차하여 운행하라,"며 강력한 단속의 의지를 나타냈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