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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내버스 파업기간중 시민 불편 없앤다

 

- 6월 30일 부터 95개 전 노선 100% 운행 -

 광주시는 6월30일부터 시내버스 전체 95개 노선의 운행율을 100%로 정상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

 

 

 지난 6월23일부터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시작함에 따라, 광주시는 722명의 중형버스 운전자와 파업에 미 참여한 대형운전자 813명을 투입하여, 시내버스 운행 대비 70% 수준으로 비상수송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어제(6월26일)부터는 파업불참을 선언하고 근무에 복귀한 105여명의 운전원과 함께 108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하여, 80% 수준까지 운행율을 높임으로써 시민불편을 줄이도록 하였다.

 

 하지만 파업 중인 노조가 집회 등으로 시위 강도를 높이면서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광주시는 6월30일부터는 100% 운행을 목표로 전세버스를 추가로 더 투입하여 운행되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비상수송차량으로 투입되는 전세버스는 교통카드 단말기 등이 없어 현금 이용만 가능하고 환승이 되지 않고 있음을 양해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4.06.29(일) 오후 0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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