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검은모래 해변인 만성리를 비롯해 울창한 송림숲이 있는 방죽포, 고운 모래밭으로 유명한 모사금 등 해수욕장은 5일부터 조기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 돌산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개장식 행사를 갖고 인명 구조 훈련 시범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한 여수는 육지 6곳과 섬 지역 8곳이 존재하고 있다.
시는 해수욕장에 대해 편의시설 정비를 비롯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수영 안전 경계선 설치 등 안전 시설물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최근 캠핑지로 각광받고 있는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도 카약 및 고무보트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 지역 해수욕장은 내달 24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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