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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에 발주한 용산-장흥 도로확장공사 현장 심각한 관리부재!

  들키면 장난이고... "실수이며,다시 하겠다."는 불량한 양심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전남 용상-장흥 도로확장공사 현장에는 감리와 시공사의 관리부재 및 의도적인 불량시공으로 부실시공과 주변하천의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켜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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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의 배수로를 타고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기름...>-본문 내용 아래 사진 참조-

 [용상-장흥 도로확장공사는(시공사/삼건사) 국도 23호선(강진~천안)중 전남 장흥군 소재지 접근과 자울재 도로선형 개량과 전남 남부 해안지역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공사이며, 시공,안전,환경,품질에 대한 총체적인 성실한 관리로 친환경적,성실시공으로 목적물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현장은 "들키면 장난"이라는 말처럼 대충주의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적되면"다시 할 예정이다."라는 설득력 없는 빈약한 변명으로 자신들의 실수(?)를 덮으며 진행 해 온 심각한 관리부재 현장이다.

 시공의 품질에 대한 의혹은 통로박스와 수로박스 구조물 뒤채움의 입도재료가 장소 마다 상이하고 기준치가 다르다는 점과 특히 구조물 뒤채움 자리에 당연히 이설 되어야 하는 전신주를 제거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 해 온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었다.

 현장관계자는"시골의 농부가 전기를 써야 한다고 해서 남겨 둔 것이며 이설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으나 이설하겠다는 의지 보다는 상부에 노출된 부분만 파쇄 한 것으로 보아 매립할 의도였다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또한 성토 노체부위에는 인력으로는 처리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건설폐기물도 군데 군데 혼입되어 있고, 레미콘의 타설 후 발생한 잔량물도 지정된 장소(불투성재료로 만들어진 웅덩이나 슬러지 통)에 보관하거나 레미콘회사에서 회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적극적인 관리이지만 이또한 보란듯이 널브지러 놓았다.

 무엇보다도 현장에는 불가피하게 윤활유 등 유류성분을 취급할 수 밖에 없고, 노화된 장비에 발생 할 수 있는 유압유 누수와 정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압호스 파손, 폐오일로인한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폐기물과 유류성분은  지정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폐유통이나 기름성분의 통은 두껑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방치하면 우수와 접촉을 통해 오버플로우 되어 주변하천을 오염시키고,태풍이나 기상조건으로 인한 유실 및 누수로 토양과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현장의 하천에서 무지개 빛을 보이며 흐르는 기름띠의 원인지를 확인  해 본 결과 공사현장 배수로에서 기름성분의 빈통들이 널브러져 있어, 발로 툭툭 확인을 하니 그 가운데 하나의 통에서 남은 잔량의 기름성분이 또 다시 쏟아지고 있었다.

 현장관계자는"바람에 날린 것 같다."라며 즉각 회수했으나 배수로에 유입되는 우수의 양에 따라서 수시로 멈추었다. 다시 배출되는 기름성분은 장시간 하천으로 유입되었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에대해 장흥군청의 지도단속 공무원은 즉각 현장을 방문 하여 확인하였으며, 현장은 흡착포로 기름성분의 잔재물까지 수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공과 품질 및 총체적인 문제에 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관계 공무원은"즉각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참고 자료-
1)부실시공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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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박스 구조물의 뒷채움이 진행되고 있고...전신주를 이설하지 않고 상부에 노출된 부분만 장비로 절단 파쇄...되메우기와 뒷채움 자리에 전신주를 이설하지 않고 층다짐이나 작업이 가능했을까?>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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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는 현장관계자에게"행여 현장 구조물의 뒷채움이나 되메우기 장소에 전신주를 이설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 곳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당당하게"그런 일이 어디 있겠느냐, 당연히 우리 현장에는 그런 경우가 없고 모두 이설했다."라고 하여 현장은 확인 시켜주자"아! 이거요...시골아저씨가 전기를 좀 더 써야한다고 해서...이설하려고 했다."라고 했다며 터무니 없는 변명을 했다. 이설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전신주의 꼭대기부분만 파쇄 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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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구조물인데 서로 반대편의 입도재료가 틀린 이유는...현장관계자는"사석을 100mm이하로 파쇄하여 뒷채움하게 되어있다."라고 했다. 사석의 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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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재료분리현상,균열 등..."면정리 할 것이다."라고 현장관계자는 말했다. 면정리(?)로 대충대충 하겠다는 의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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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이지만 노체부위에 인력으로는 들어 낼 수 없을 정도로 큰 폐콘리트가 혼입되어 있다. 폐기물로 성토 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2)환경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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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기름띠를 역추적 해 올라가니 기름통3~4개가 배수로에 방치되어 있었고, 현장관계자는"기름없는 빈통이다."라고 했던 통을 취재기자가 발로 툭 건들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쏟아지는 기름...지금까지 남은 잔량 외에 모두 하천으로 유입되었다는 반증이다.>

3)위험표지판 및 안전조치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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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에 시골 농부들이 차량운전을 하다가 전도될 수 있다.>






 
강성우 기자 - 2015.04.07(화) 오전 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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