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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화물선 유출... 해경기름 방제 완료



          - 발전기 윤활유 냉각기 파공으로 윤활유 약 15ℓ 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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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항에 계류 중인 화물선에서 윤활유가 유출돼 해경이 방제를 완료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5월 31일 오전 10시 53분 광양항에 계류 중인 화물선 P호(11만톤·벌크선·한국선적)에서 윤활유가 유출됐다는 이 선박 기관장의 신고를 받고 긴급방제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3척을 급파하고 민간 방제업체 선박 4척을 동원해 오일펜스 1,400m를 사고선박 주변에 2중으로 치고 유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를 완료했다.

한편 해경은 P호 기관실에 설치된 발전기의 윤활유 냉각기가 파공돼 윤활유 약 15ℓ가 해수배출관으로 흘러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출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성우 기자 - 2015.06.01(월) 오후 0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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