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여수해경, 어선침몰.... 신속한 구조로 승선원 1명 구조

             
            - 적재된 물건이 쏠리면서 선체 전복, 긴급구조 -

image



  여수시 남면 대두라도 남쪽 500m 해상에서 전복되어 침몰 중인 선박의 승선원을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오늘 오후 1시 20분 여수시 남면 대두라도 남쪽 500m 해상에서 전복된 H호(1.3톤, 선외기, FRP, 승선원 1명)의 선체 위에서 사람이 손을 흔드는 장면을 출동 중인 경비함정이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H호 선장 문모(남,61세)씨는 여수시 신월동 넘내리 선착장에서 경유 600ℓ(3드럼)를 전복된 선체에 싣고 이동하다가 선체 내 드럼통이 쏠리면서 전복되었으며, 선체는 주변에 설치된 낭장망 어구에 걸려 있는 상태였다.

 해경의 신속한 발견과 구조가 아니었다면 인명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으며 전복선박에 적재되어 있던 드럼통을 신속히 수거하여 주변 해역에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전복된 후 선장의 침착한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정확한 사고 발생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성우 기자 - 2016.04.21(목) 오후 04:12:30

의견을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내용 닉네임 날짜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1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우편 검색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