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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만 들리지 않는 수백만 함성!!!

광화문 광장을 가득메운 민심의 소리...


"박근혜는 하야하라!!!


주권자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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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도 추위도 민심의 들불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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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될수록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더 늘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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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카메라는 좀더 생생한 장면을 포착하려고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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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참가한 중학교 2학년 양모군은 "어떤 이유로 집회에 참가 하였는가?"라는 외국인의 질문에 "거짓말하는 대통령이 싫고, 누구나 평등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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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찰 버스에 평화집회를 상징하는 꽃스티커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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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농민이 농사를 포기하고, 학생은 책을 덮고, 자영업자는 가

게문을 닫고, 모두가 광화문 광장으로 모였다.

 또한 11월 30일에는 민주노총 주도로 전국적으로 총파업이

예고 되었고, 전국 대학생 총연맹도 동맹휴업을 예고 하고 있

다.
 
 주최측 추산 전국적으로 190만명의 인파가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제5차 범국민 촛불집회를 가졌다.

 일백구십만명의 목소리는 단 하나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 이었다.













 
양오승 기자 - 2016.11.27(일) 오후 0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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