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대통령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농민들에게 벼값을 환수하는 것은 초유의 사건으로서 이는 농민에 대한 파렴치한 수탈행위입니다. 쌀값 대폭락으로 힘겨운 농민들은 이 소식을 듣고 가슴에 천불이 나고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고, 정부는 시중 쌀값이 떨어져 수확기에 지급한 볏값을 환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쌀값 하락의 원인을 ‘15년산 재고와 미질 저하’를 이유로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러나 쌀값 대폭락은 무분별한 쌀 수입과 정부의 무능한 양곡정책에서 비롯된 것며,정부는 쌀값이 떨어지는데도 밥쌀마저 수입하면서 미국의 입맛을 맞춰왔고, 작년 연말에는 밥쌀 수입을 강행했다,"라고 밝혔다.
정부의 매국노적 쌀 정책으로 공공비축미 수매가도 30년 전 가격인 45,000원(40kg,벼)으로 떨어진 것이며,이렇게 쌀값을 떨어뜨려 놓고도 지원책을 세우기는커녕 환수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이게 정상적인 정부라 할 수 있겠느냐?"라며 환수 조치를 원천 무효화 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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