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유병언장녀 "유섬나" 구속기소!!!

피해액 전액에 대해 추징명령 청구할 예정...

image

=======================================================================================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26일 프랑스에서 범죄인 인도된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유섬나(50세, 모래알디자인대표이사, 더에이트칸셉트 운영자)를 45억 9,000만 원 상당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죄로 구속 기소하고, 피해액 전액에 대해 추징명령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수사 결과, 유섬나는 청해진해운(선사) 실소유자 일가의 구성원으로서 계열사로부터 디자인컨설팅비용 등의 명목으로 막대한 돈을 받은 뒤 형제인 유혁기, 유상나 등과 그 돈을 나누어 가진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세월호 침몰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세월호 증축공사시 청해진해운과 인테리어 계약을 체결하여 유병언의 사진 전시실 공사를 지휘하는 등 직접 관여한 사실도 확인 되었으며, 유섬나가 유병언, 유혁기 등과 함께 유병언의 사진판매를 통해 계열사 자금을 해외로 유출하여 일가의 재산을 축적한 횡령 범행 및 조세범처벌법위반 범행 등을 추가로 확인하여 프랑스를 상대로 동의절차에 착수하였으며 동의절차가 완료되는대로 기소할 예정 이라고도 밝혔다.

 동의절차 진행중인 범행은 67억 6,000만 원 상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및 8억 7,000여만 원 상당 조세포탈과 77억여 원 상당 허위세금계산서합계표 제출 등 조세범처벌법위반 등이다.



 
양오승 기자 - 2017.06.27(화) 오전 05:09:53

의견을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내용 닉네임 날짜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1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우편 검색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