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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부실시공이 아니다"라고 말 할 수 있는가?

쌍용건설"하자나 부실시공은 아니다."장담할 수 있을까

전남도 발주, 진월-광영간 도로확포장공사(시공사/쌍용건설)현장의 일부 구간은 차수준공을 마친 곳이지만 시공과정에서 품질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하면서 강행하였던 현장으로서 그 부작용의 결과가 서서히 표면위로 나타나고 있어 철저한 검증과 확인이 필요 해 보인다.

<고로슬러그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백화현상의 오염물질...보조기층에 사용되었다 하여도 포장을 마친 아스팔트에서 이렇게 발생될 수 있을까?>

<우기시...외부 토사가 빗물에 흘러 들어 온 것이 아니라 시공조인트 부분에서 발생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다짐의 불량으로 선시공 부분과 후시공 부분의 침하 때문에 발생하거나 전반적인 다짐불량, 또는 우기시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인 결과이거나...보조기층부분과 노상의 일부스폰지 현상이 발생하였다면 이를 치환하고 소일시멘트로 보강 후 진행하거나 이를 충실하게 보완하고 포장을 진행하였다면....!>

<이 부분에서 발생되고 있다.>

<2016년 12월 20일 경 당시 차수준공을 하루 이틀 앞두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역청재와 물을 다 걷어 퍼 내고 있으니 역청재 살포는 이미 의미가 없고,, 물을 퍼내며 내리는 비와 투쟁하듯이 강행한 아스팔트포장....-16.12월 19일자 본보 보도자료 참조->

현장은, 2016년 12월 20일 경 임박한 차수준공 때문에 무리하게 아스팔트포장을 강행하였던 일이 있었으나 이에 대해 재시공을 하겠다는 의지를 믿었으나 현재 부분부분 나타난 부작용을 볼 때에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팔트 시공을(차수준공)마친 현장의 포장에서 발생되는 황토물, 또는 백화현상처럼 보이는 흰백색의 물질이 포장(시공조인트 부분으로 보임)에서 스며 나와 도로를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포장의 안정성까지 의심이 드는 현장이다.

현장 관계자는"하자는 아니라고 보며...아스팔트포장 과정에서 1차 포장 후 시간을 두고 2차 포장을 하면서 단차가 발생 할 수 있고, 컷팅을 잘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성토구간이 아닌 절토구간에서 우기시 지하수가 발생하여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감리단과 상의하여 원인을 파악 후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교과서적인 답변을 하였다.

도로공사 본선 절토구간이라 하여도 지하수가 발생하여 아스팔트포장을 마친 곳에서 물이 솟아오른다는 논리가 설득력 있는지...상식을 벗어난 답변에 할 말을 잃었다.

도로공사의 노상,보조기층의 다짐의 정도, 아스팔트포장 시공에 있어 준비,장비,기상조건,재료의 적합성,살포온도, 등등이 규정대로 진행되었는지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따라서 단 한가지라도 무시하고 진행하였다면 이는 부실시공의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가장 강한 의혹은 기상조건이 최악이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스팔트포장을 강행한 사실이 있다는 점이다.

결국 현장의 감리단의 묵인 또는 승인 아래 강행하였으나 재시공(당시, 걷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본지 2016년 12월 19일 발행된 보도 참조-)하겠다던 의지는 결국 거짓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철저한 검증이 필요 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