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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발주, 신기마을진입도로현장의 감독 실종...!

► 여수시 돌산읍 신기마을의 주민의 숙원사업이라는 진입도로공사는 2019년 1월 3일경 착공, 준공은 5월경으로서 소규모의 호안도로공사이지만 현장은 새마을사업 하듯이 장비조합도 이루지 않고 막무가내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민원과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도로공사 현장이지만 오탁방지망조차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

<횡배수관로 현장이다.기초시공은 확인되지 않으나 부실공사의 의심이 충분하고, 뒤채움의 재료가 양질의 토사도 아니고 골재도 아니고, 사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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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배수관로의 집수조...균열,파손,폼타이핀도 제거하지 않고...마구잡이...감독도 없고 검측도 없으니 품질관리 따위는 무시하고 진행하면된다.>

<피복석 뒤채움과 노체부위 입도기준을 질문하자"피복석 뒤채움은 사석이며, 노체부위는 30전이다."라고 답했다. "왜 품질기준을 지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다시하겠다."라는 아주쉬운 답변을 했다.>

<손상되고 기능을 상실한 매트...>

또한 공사금액과 규모에 따라 책임감리가 상주하지 않고 발주처의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장의 시공의 부실을 방지하고 기술자문과 동시에 안전,환경 등등의 사안을 관리감독해야 한다.

감독공무원이 일주일에 몇 번 현장을 방문하는지 대해 질문하자 현장관계자는" 두 번 정도 옵니다."라고 답변했다.

결국 현장은 공종과 공정의 진행은 "내 맘대로..."식이며 그 반증은 곳곳에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도로공사에 필요한 장비조합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성토를 하면 노체부터 층다짐을 하여야 하는데, 다짐장비가 어디 있느냐?"라는 질문에 현장관계자는"구정 지나고 들어온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하였다.

결국 현장은 노체 이상의 노상부위까지 다다를 정도로 암성토를 진행하였으나 층다짐은 완전히 무시하고 진행한 것도 모자라 노체300mm 입도기준도 완전히 무시하고 진행 해 왔다.

이에대해 현장관계자는"나중에 50전 정도는 다시 파낸다."라는 설득력없는 해명을 하였으나 50전 아래의 입도불량의 암재료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또한 나름 평탄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횡배수관로 또한 진행을 한 상태임에도 다시 걷어낸다는 해명이 어이없을 뿐이었다.

시공 중 토사류와 오탁수가 바다로 유입되고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부직포와 매트 종류는 손상되고 마구잡이 암성토로 인해 그 기능을 상실하였음에도 발주처 관계공무원은 이를 감독관리 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도로공사의 기본조차 무시하고 진행되는 이유가 관리감독의 부재와 시공사의 성실시공을 무시한 결과이며 지금이라도 재시공과 더불어 품질관리와 총체적인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우 기자 - 2019.01.31(목) 오전 08: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