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5.(목) 12:00,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2019전국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대구시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자치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의 후보자 추천과 공적내용 현지 실사, 공개 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대구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및 자원봉사활동 연계, 재난 대비 긴급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민관 협력을 이뤄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250만 시민의 25%가 넘는 66만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돼 사람중심의 명실상부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해 온 점과 8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한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신희숙 민들레봉사단 회장, 이동운 대구자연보호봉사단 고문, 오형자 해오름봉사단 단장, 홍종열 어울림자원봉사센터 단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국무총리표창(개인,단체) 5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개인) 8명이 대구지역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국의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무총리표창 수상은 대구시 66만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시와 시 자원봉사센터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 제도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생활 속 문화로 스며들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