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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발주공사 현장 준공을 앞두고..."부실시공 우려"

              
                "화양-적금 공사현장 방치폐기물 법면에 묻어"
                         "폐기물관리법 정면 무시"
                  "법면 부실시공으로 도로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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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화양-적금공사 구간 중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으로서 준공을 눈 앞에 두고 대충주의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조적인 부실공사가 아니지만 방치된 폐기물을 법면에 그대로 두고 절성경계부 횡배수관로를 시공, 흙으로 법면 끝단부을 마무리 녹생토 후 거적덮기를 마친 상태이지만 양식장에서 사용하다 버려둔 부표(스치로풀)를 회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 한 상태로서 기자가 취재를 할 때까지 아무도 그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었다.     

현장 관계자는"우리 것이 아니다"라는 몰상식한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하였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몰랐다."라며 관리의 헛점을 보였다.    

일련의 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치 폐기물은 그 행위자가 불명일 경우 지자체 관계부서에 연락, 사실 여부를 확인 후 이를 적정하게 처리되어야 하지만 현장은 "우리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부족은 물론 폐기물을 그대로 두고 법면시공을 마친 것은 시공의 품질과 나아가서 성실시공과는 거리가 먼 관리의식이다.

현장 감리의 관리감독의 부재와 시공사의 불성실한 시공과 "까지 것 이정도 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폐기물로 마무리한 것이다.
 
여수시 지도단속 공무원들은 현장을 즉각 방문 하였으나 어두워지는 시간이라 다음 날 오전 일찍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 하겠다면서 현장유지를 지시 후 조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따라서 발주처는 목적물을 인도 받기 전<준공> 현장을 총체적으로 점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우 기자 - 2020.02.07(금) 오전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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