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가 방송과 언론, 그리고 SNS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 폐렴”, “대구 코로나”, “대구 방문”, “대구 여행”이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니고 있으며“우한 폐렴”이 아닌듯이 “대구 폐렴”도 아닌 “코로나19”입니다. 또한 확진자로 확인된 분들은 대구에 여행 온 것이 아니라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나 신도들의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모두가 힘들고 두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구시민은 이웃의 아픔에 함께 했고, 위로 했으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했지, 힐난하고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대구시장을 욕할지언정 대구시민은 비난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를 조롱하지 말라달라"고 국민들께 당부하면서 정쟁의 문제로 만들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발표에 따르면 2월 23일 오전 9시 현재,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확진자가 148명이 증가되어, 총 30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그동안의 확진자 누계치 추세(09시 기준)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이며, 그동안의 확진자 누계치 추세(09시 기준)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그동안의 확진자 누계치 추세(09시 기준)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그동안의 확진자 누계치 추세(09시 기준)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그동안의 확진자 누계치 추세(09시 기준)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으로서 역학조사서에서 확인된 추가 확진자들의 특이사항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공무원 2명이 확진자로 판정되었으며, 대구 중부소방서에 1명과 5군수지원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이 확진자로 확인되어 격리 조치하고, 해당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작업을 실시하였다.
교사 1명(수성구 대구여고․달서구 상인고 겸임교사 1), 고등학생 2명(수성구 만촌동 영남공고 1, 고등학교 진학 예정 1)이 확진자로 확인되었고 특히, 58번째 확진자가 근무했던 동구 하나린어린이집 만 4세 원생이 자가격리 중에 확진자로 확인되어 현재 입원치료 중에 있고, 이 외에도 의료인 5명(중구 덕산동 광개토병원 간호사 1 / 서구 평리동 경대요양병원 사회복지사 1 / 중구 봉산동 트루맨남성의원 간호사 1 / 중구 동인동 MS재건병원 간호사 1 / 달서구 삼일병원 간호사 1),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명(달서구 본리동 본리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교사)도 확진자로 확인되어 현재 격리 치료 중이며, 이들 시설에 대하여는 오늘 중으로 방역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지역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은 총 25개소(대구본부교회 1, 교회2, 센터11, 복음방 11)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대로 이들 시설에 대해서 2월 18일 이후 폐쇄를 유지하고, 시에서는 다시 한번 주말을 맞이해서 일체의 종교활동을 중단하고 폐쇄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요청, 시에서는 경찰과 협력하여 엄격히 모니터링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9,336명 중 증상이 없다고 답한 인원 7,390명에 대해서 의심증상 발생여부와 자가격리 이행여부 등을 하루 2차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신천지 교인 중에서 증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1,276명에 대해서는 어제 중앙정부에서 파견된 공중보건의 51명과 간호사 10명 등 총 61명이 추가투입되어 검체검사 중으로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나 가정방문검사를 통해 검사완료할 예정이다.
통화가 이루지지 않은 인원은 670명에 대해서는 우리 시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통화를 시도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하겠으며,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확진자들의 격리치료를 위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246병상, 대구의료원 274병상 등 총 520개 병상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3월 3일까지 대구의료원 84개 병상을 추가확보할 계획으로서 오늘 오전 11시 군의관이 포함된 의료인력 101명(의사 38명, 간호사 59명, 방사선사 2명, 임상병리사 2명)이 대구시청에 도착, 교육을 마친 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에 배치되어 오늘부터 환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자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경북대학교 음압병동에서치료 중인 2명(56세 여성, 57세 남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나머지 분들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때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에서 10억 기탁, 배우 박서준씨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 1억원을 기탁하였으며, 재해구호협회, 주식회사 시대, 구비테크, 더심플마켓, 글로제닉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향균스프레이 등 어려운 고통을 함께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