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진공기술 무선 충전 서비스 등 5명 선정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 이하‘전남혁신센터’)는 8일 청년 예비창업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라남도에 창업을 희망하며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남혁신센터에서 추진하였다.
대회에는 34명이 지원하였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선발됐다. 5명의 최종 선발자는 전남으뜸창업 전문 멘토단의 지도로 사업계획과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경진대회의 대상은 ‘자가 진공기술 무선 충전 서비스’를 주제로 한 임송빈(회사원)이 수상했다. 자가 진공기술 무선 충전 서비스는 자가진공방식을 이용한 비접촉식의 근거리 무선 충전 방식의 아이디어로 기존의 무선 충전 서비스와 차별화를 가진 창업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울금을 활용한 조미료 생산’과 ‘소형전복 가공을 통한 식자재 개발’이, 장려상은 ‘나주배를 활용한 코팅 배스낵 개발’과 ‘소형 AI를 활용한 스마트 가습기’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총 260만원(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경진대회에 참가한 청년은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부트캠프 입소 및 멘토링 제공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남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도약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전라남도 창업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