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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공중화장실‘불법설치카메라’집중 점검 중

             
               "광양경찰서,'몰래카메라 꼼짝마!'

 최근 이슈화 된 디지털성범죄 사건 등 불법촬영·유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한 가운데 선제적 대처를 위하여 광양시청과 함께 광양시 지역 내 공중화장실 약 180곳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카메라 설치 흔적, 선정적인 낙서·남녀 공간 미 분리 등의 불안요소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현재 광양경찰서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하며 불법촬영·유포 범죄에 강력 대응 중이며, 피해자보호팀을 운영하여 피해자 2차 피해 방지 및 보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활동과 더불어 이번 집중점검 중 발견된 범죄는 즉각적 수사와 피해자보호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적극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양경찰서는 7·8월 피서철을 ‘2차 불법카메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여 유명 피서지(4대 계곡, 배알도 등)를 중심으로 불법설치카메라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특수시책(버스미디어 및 QR코드) 활동을 통한 예방활동도 할 예정이다.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 뿐 아니라 세심한 피해자 보호활동까지 일괄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체계 구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으로 인한 시민들이 불안감을 덜기 위해 광양경찰서에서 먼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20.06.08(월) 오전 0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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