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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여수웅천 마리나 오피스텔" 신축현장 환경관리 적신호


                 "롯데건설 환경경영 헛 구호!"

"매립용 건설오니로 의심되는 폐기물을 폐토석+폐콘=혼합으로 둔갑 폐기물중간처리장으로 반출 불법처리 의혹 조사 필요..."

"토양과 지하수 오염 개연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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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관계자는" 건조중이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장마철에 덮거나 우수와 접촉하지 않는 시설내에서 건조 탈수 하여야 함에도 현장에 방치와 다름없이 보관하면서도 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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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반출된 중간처리업체의 사업장이다.위탁계약서에는 폐기물이 모두 고상으로서 오니의 종류는 처음부터 제외된 상태이다. 반출된 오니로 의심(?)되는 폐기물은 고상이 아니라 물이 질퍽하게 흐르는 것을 반출한 상태로서 이는 배출자, 운반자 모두 현행법을 위반 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2019년 12월 여수웅천 마리나 오피스텔을 착공, 2022년 5월경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친환경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폐기물을 그 성상과 종류를 성실히 분류하여 반출하여야 하고,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는 물질이 불가피하게 발생된다면 이를 차단방지 대책을 선행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공정속도에만 눈이 멀어 현행폐기물관리법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강력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단속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지반침하 및 연약지반 보수 보강 공종을 진행하면서 발생된 건설오니로 의심(?)되는 폐기물을 수집운반업체에게 건설폐기물(폐콘)이라 하며 반출할 것을 통보하고, 수집운반업체는 "당연히 폐콘으로 알고 수집운반차를 보냈으나 질퍽거리는 뻘 같은 것을 나중에 알았다."라고 했다. 

폐기물의 성상과 종류를 파악하지 못한 수집업체와 중간처리업체는 이를 수집 운반,사업장내에 방치,(강알카리성 침출수 발생)우수와 접촉 주변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아무런 조치없이 처리하고 있다.

 만약 건설오니라면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이를 매립하거나 적법하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폐기물처리비용이 일반 폐기물처리비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이유로 이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의혹도 배제할 수 없으며,오니류의 상위개념으로서는 유기성, 무기성으로 나눌 수 있고,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건설오니는 오니에 대한 용출시험과 유해물질 함유기준 이내이고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인 경우에는 수분함량을 법적기준치 이하가 되도록 탈수,건조하여 재활용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으나 그 기준치를 넘어 재활용이 불가능 할 경우는 수분함량 85% 이하로 사전처리 후 매립시설에 매립하여야 한다.

따라서 현장은 발생 가능성을 열어 놓고 발생된 시료를 관계기관에 의뢰 폐기물의 성상과 종류 및 유해성분의 유무에 대한 자문을 받거나 시험 후 그 결과에 따라 진행했다면 다툼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장은 "시멘트와 순수한 물을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을 하여 환경관리에 의지와 상식의 수준을 볼 수 있었고, 또한 건조되지 않은 밀크와 같은 폐기물을 그대로 반출한 행위는 도로의 오염을 가져 올 수 있는 점을 간과하였다.

 순수한 시멘트? 순수한 시멘트도 있는가? 시멘트 그 자체가 이미 온갖 유해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연약지반개량공사에 사용되는 재료는 그 공법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지언정 사용후 잔재물이나 사용중 발생되어 그 기능을 다한 잔량이나 회수된 물질은 폐기물로서 이를 정확히 시험의뢰 하여 그 결과에 따라 처리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현장 곳곳에 진행되는 공종에는 강알카리성의 체크되고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개연성이 아주 농후함에도 막가파식으로 공사를 진행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여수시는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우 기자 - 2020.07.03(금) 오전 08: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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