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중대물빛공원 부설주차장을 3월부터 유료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중대동 중대물빛공원 주차장(총 100면)에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3월부터 주차 요금을 징수하는 유료화 체계로 전환된다.
주차요금은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료(1일 1회 2시간 무료), 야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주차 2시간 초과 시 30분까지 500원, 이후 매 10분당 300원을 적용하며 일일 최대 요금은 7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물빛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 전환은 공원 내 장기주차 및 이중주차로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고 공원 주차장으로서 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원 이용객의 주차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