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평창군, 제천시 등을 비롯 10개 지자체와 경기 의왕시 본사 대강당에서 ‘한방약초산업 연계발전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농어촌공사와 지자체는 약초재배와 가공, 유통, 마케팅 등을 지역 별로 분업화, 특성화하고 공동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한방약초산업을 세계적인 국가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10개 지자체가 협약을 맺은 것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주도 아래 추진되는 국내 한 방약초산업 연계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한 것이다.
농림해양부는 우수한 한방약초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5 년간 2천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방약초 연계사업은 앞으로 5년간 2,6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특성에 맞는 한방약초 산업을 연계․발전시키는 사업으로 1,300억은 포괄보조금으로 나머지는 국가지 원예산을 통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한방약초 특화사업은 각 시·군이 유사한 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다보니 잠 재적 성장 가능성에 비해 시장형성이 미진하고 출혈경쟁이 심화됐다는 지적을 받아왔 다.
따라서 관련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초재배와 생산관리, 고 기능성 약초가공제품 개발은 물론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연구기능 강화, 전문인 력 양성을 통한 약초산업의 신성장동력 모델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한방약초산업을 중심으로 관광, 문화, 교육 등 융․복 합 산업을 육성하는 한방복합관광도시가 구현됨으로써 한방약초관광산업 활 성화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장흥군 이명흠 군수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충북 제천시▲충남 금 산군▲전북 진안군▲경북 안동․상주․문경시▲경남 산청․함양군 등 7개 도 10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의회의장, 학계 및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농어촌공사와 장흥군을 비롯한 10개 지자체장과 의회의장이 28일 오후 한방약초산업 연계․발전협약식을 체결하고 한방산업을 국가브랜드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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