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동안 동파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청계천 분수가 3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물줄기를 뿜는다.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지난해 12월 1일 동면에 들어갔던 청계천 분수가 3개월만에 재가동된다고 밝혔다.
분수 가동시간은 11월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강우,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청계천 분수는 청계광장분수, 삼각동 벽천분수 등 총 10곳이다.
이 중 세운교 폭포는 5~10월 중 주말, 휴일 및 공휴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만 가동하고, 비우당교 하류의 터널분수는 23℃이상으로 기온이 상승할 경우에만 물을 뿜는다.
한편, 청계광장 폭포는 겨울철에도 가동(연중무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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