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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당빗물펌프장 설치공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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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하당 저지대지역 침수방지를 위해 추진한 하당빗물펌프장 설치공사가 금년 3월말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버스터미널, 석현뜰, 옥암 동 저지대 지역의 침수문제가 말끔하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마무리된 하당빗물펌프장은 국비 103억원 등 총 185억원을 들여 배수펌프 8대, 각종 자동화기계 등 최신 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하당빗물펌프장을 통해 분당 2,580톤의 우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는 이 지역 일대의 침수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 다.

그 동안 목포시는 저지대 침수해소 공사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남해, 해안로 빗물펌프장 설치에 이어 2008년 9월에는 국비 83억원 등 총 138억원을 들여 북항빗물펌프장을 확장, 이설하여 북항권의 침수를 해결했다.

또한 201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용당 빗물 펌프장 공사가 진행 중 이어서 2.3호 광장 침수방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분산되어있는 빗물펌프장에 대해 시 재난상황 실 시스템과 연계,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위한 원격 수위감시시스템을 설치, 우수와 해수면 수위를 종합적으로 판단,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hbs한국방송 기자 - 2010.04.03(토) 오전 0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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