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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최첨단 지적도 열람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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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진과 지적도를 통합, 터치방식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열람 가능하다.

구례군은 토지와 관련된 지적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터치방식의 『전자도면민원열람시스템』을 지난 3월 12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정확한 지번를 알지 못하더라도 대충 위치만 알면 항공사진과 지적도면이 오버랩 되어있어 도면과 현장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용도지역, 행정구역경계, 면적,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수수료 없이 민원인이 직접 대형화면을 통해 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열람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도면의 확대와 축소, 이동 등의 기능으로 보다 자유롭게 열람 할수 있어 민원불편해소와 시간비용이 크게 절감되었으며 시스템이 사용되지 않을 때는 대형화면을 통하여 관광홍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그동안 종이도면이나 업무 담당자의 컴퓨터를 통해서만 도면열람이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 지난 2009년도에『토지정보통합 도』를 책자로 제작하여 168개 자연마을과 30여개의 유관기관에 제공 하였으며, 도면과 위성사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토지정보통합 서비스』를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하여 군 홈페이지(www.gurye.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박태석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 『토지정보통합서비스』와 『전자 도면민원열람서비스』의 이용 상황을 분석해 두 시스템을 통합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민원수요가 많은 읍·면사무소와 공용버스터미널 등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시스템 이용에 서툰 민원인을 위해 일일 안내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시스템 활용을 최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 2010.04.06(화) 오후 01: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