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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고양시와 협약으로 5개 역사 내 꽃길 및 꽃정원 조성

지하철에 꽃길이 펼쳐졌다. 고양시에서 한창 전시 중인 세계 꽃 박람회의 꽃들이 지하철 주요 역사에 장식되면서 지하철 출퇴근길에 화사한 봄기운이 풍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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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하철 내 꽃길과 꽃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지하철을 이용해 전시회를 참관할 경우 입장료를 할인키로 하는 등 함께 홍보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꽃이 장식된 역은 모두 5곳. 꽃전시회 측에서 지원한 1,500여개의 화분으로 성수, 종합운동장, 선릉과 경복궁역에는 ‘행복이 숨쉬는 꽃길’이 조성되었으며, 충무로역에는 아름다운 ‘꽃 정원’이 들어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대합실 통로와 승강장에는 봄을 대표하는 철쭉을 비롯해, 페라고늄, 수국, 세프렐라, 남천 등 다양한 꽃들이 봄향기와 함께 들어섰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시 꽃전시회에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추가혜택을 잊지 않는 것이 좋다. 교통카드(후불카드) 이용시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입장료를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1년 중 4, 5월은 찾아온 봄과 함께 내들이 승객이 가장 많은 달”이라며, “더욱 세심한 서비스로 쾌적한 나들이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 2010.05.01(토) 오전 0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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