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찾아가는 보건소', '방문하는 지적·건축민원실'등 현장 방문 민원서비스를 통합 운영하여 마을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17일 광양읍 세풍리 세승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총 7회 28건(지적 8건, 건축 8건, 측량 6건, 공시지가 6건)을 현장에서 상담 처리하였으며 향후 교통이 불편한 지역 또는 오지산간 마을 위주로 33회 방문행정을 운영하여 잠재된 민원을 현지에서 직접 상담 처리하는 등 섬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방문하는 지적·건축민원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사무실내의 창구 상담도 4월말까지 총 46건(전화상담 7건 내방상담 39건)의 지적·건축 민원상담을 처리하는 등 본연의 업무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행한 '통합 방문민원실'이 잠재하고 있는 민원을 현지 방문으로 상담처리하여 향후 제기될 민원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내적으로는 행정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외적으로는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다고 사료되어 내년부터는 주2회 년 100회로 방문횟수는 늘려 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지적과에서는 통합 방문민원실 운영 뿐 만 아니라 주민을 위한 시책으로 연중무휴민원실운영, 목요저녁민원실운영(2청사), 무료감정평가상담실운영 등 현장과 사무실을 가리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서나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꿈과 희망의 도시 광양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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