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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송이소나무 실용화 산지 시험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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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공증식에 성공한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 2∼3년생 7천본을 도내 주요 송이 생산지인 영덕, 영양, 문경 등 7개 시·군에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10여년에 걸쳐 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송이인공증식 연구결과에 대한 실용화 단계로 지난 2005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험 생산된 송이소나무 1만4천본을 도내 희망산주들의 신청을 받아 산주와 공동으로 시험식재를 실시했다.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는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보다 앞선 2003년도에 송이균 감염형성 기술개발에 성공 국제특허를 취득한 후 현장 시험재배를 거쳐 2004년『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라는 명칭으로 상표등록 브랜드화 하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2012년까지 시험 생산된 송이소나무를 연차적으로 시·군별로 산지 시험식재 하면서 송이균 생장상태를 검증한 후, 2013년부터 연간 5만본 이상을 생산 공급, 대형 산불피해 등으로 훼손된 송이산을 복원 농·산촌 주 소득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송이소나무 생산공급 뿐만 아니라 임산 식·약용 버섯류의 미개발 신물질 추출과 효능분석으로 신약 및 기능성 식품의 상업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도 추진 중임을 밝혀 장기적으로 임산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기자 - 2010.05.19(수) 오전 06: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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