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와 크루즈 관광 1번지로의 비상(飛上)에 나선 남해군이 2011년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 스포츠대회로,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경기, 비치발리볼 등 공식종목 5개, 수상오토바이,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등 번외종목 4개, 체험종목 13개 등 해양스포츠의 모든 종목을 망라한 대회이다.
14일 국토해양부가 남해군을 2011년 제6회 대회 개최지로 선정해 통보함에 따라 군은 올해 7월 25일 제5회 대회 폐회식 때 포항시에서 대회기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대회는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분산하여 8월경 개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남해군 개최 확정으로 군이 지향하는 국제해양관광도시 도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5회 경기는 포항시에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열릴 예정이며 관람객을 포함해 약 5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개최도시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군은 남해안시대를 대비해 국제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요트산업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지난 7일, 군은 현대요트.더위네이브, 경남도청과 공동으로 MOU를 맺고, 남해군 일원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세일요트와 피싱보트를 생산하는 공장을 2012년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연계하여 요트산업연구소를 설립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남해군의 요트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