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성남시 판교지역서 문화행사 열린다

첨부이미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문수)는 오는 18일 지역주민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100명을 초청해 주민센터 야외공연장에서'판교동 주민자치센터 제1회 길거리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판교지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문화행사로, 지난 2월부터 판교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수강해 온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태권도시범을 시작으로 성남시립합창단의 초청공연, 사물놀이, 라인댄스, 에어로빅 공연과 서예, 아동미술, 종이접기, 서양화 90여 점이 전시된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러 지역에서 전입해온 판교 입주민들을 한데 어우르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인 판교지구 내 삼평동, 백현동 주민자치센터에도 본보기를 보여 지역 주민의 복지, 여가생활, 문화욕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2010.06.17(목) 오후 12: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