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강원도재활병원 2011년 맞춤식 재활시설로 거듭나

첨부이미지

강원도는 17일 오후 2시 장애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식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원도 재활병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최재규 강원도의회 의장, 허천 국회의원, 김흥수 강원도 장애인단체 연합회장 등 내·외빈인사와 장애인,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2005년도에 전국 최초로 자체사업으로 60병상 규모의 강원도 재활 병원을 건립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나 늘어나는 장애인 재활수요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추가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전국 6개권역별 재활병원 확충계획에 의거 2006년부터 신축사업을 추진하여 그동안 문화재 지표조사, 춘천도시계획 변경결정, 건설기술 심의 등 모든 절차를 거쳐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춘천시 우두동 291-2번지 일원 강원도 재활병원 신축부지내에 총사업비 362억원(국비 186, 도비 186)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부지 3만2천㎡에 건축연면적 1만4천㎡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1년 11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에 기계실 및 소독실, 지상 1층에 재활치료부, 방사선부, 외래진료부, 검사부 등으로 구성되며, 지상 2층은 중증환자실 및 교육연구부, 지상3층에서 5층까지는 병동실이 배치된다.

또한 병원건물 주위에는 환자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각종 편의시설,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으로부터「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1등급을 획득하여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병원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였다.

재활병원이 2011년 11월에 완공되어 개원되면 현재 병상과 치료시설이 부족해 장기간 입원 대기를 해야 하는 등의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고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의료서비스가 가능함에 따라 보다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정희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재활병원이 개원되면 장애인들에게 첨단시설과 장비를 통한 진료 및 치료는 물론 전문 의료인력 및 복지일자리 등 100여명의 신규 일차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17일 오후 2시 장애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식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원도 재활병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강원도는 2005년도에 전국 최초로 자체사업으로 60병상 규모의 강원도 재활병원을 건립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나 늘어나는 장애인 재활수요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추가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전국 6개권역별 재활병원 확충계획에 의거 2006년부터 신축사업을 추진하여 그동안 문화재 지표조사, 춘천도시계획 변경결정, 건설기술 심의 등 모든 절차를 거쳐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병원건물 주위에는 환자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각종 편의시설,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육정희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재활병원이 개원되면 장애인들에게 첨단시설과 장비를 통한 진료 및 치료는 물론 전문 의료인력 및 복지일자리 등 100여명의 신규 일차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자 - 2010.06.17(목) 오후 12: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