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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근대역사와 함께 하는 대구산책 ‘어반갤러리 가이드맵2’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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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들이 지역 내에 산재하여 있는 우수한 근대건축과 근대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에 대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어반갤러리 가이드맵2’를 제작하였다. 특히 이번 가이드맵은 시민들이 근대시대의 거리와 건축의 상관된 공간을 인지하면서 투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이번 가이드맵 발행은 도시디자인과 함께하는 대구산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삶과 함께해오면서도 그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던 지역 내 산재된 문화유산인 근대건축(60개)과 시간에 묻혀버린 근대거리(8개)를 소개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 갈 수 있는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수록된 근대건축은 대구읍성이었던 사성로(四城路)를 중심으로 밀집되어있어 대구 도시디자인의 장소적 특성을 알리며, 역사문화 도시로 대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이드맵에 수록된 근대건축(60점)은 업무시설, 집회시설, 의료시설, 산업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 종교시설로 특색 있는 건축물이 대구 중심부에 분포되어 있다. 지금도 선교사 스윗츠 주택, 계산성당, 경북대학교 병원 등은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근대거리(8점)은 대구읍성이 사라지면서 생긴 동성로·서성로·남성로·북성로와, 근대시대의 중심지로 종로·경상감영로가 번성하였으며, 대구역을 중심으로 중앙대로 와 태평로가 형성되었다. 특히 종로는 현 중부경찰서를 중심의 상권으로 활기찬 거리였으며, 주변으로는 삶의 애환과 정서를 담고 있는 장관동과 진골목이 있다.

 

기자 - 2010.06.18(금) 오후 12: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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