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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한중 무역실무회담' 개최

한중 양국간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주요 현안 협의 및 협력 방안을 논의

첨부이미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제17차 한중 무역실무회담’이 7일 중국 당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무역실무회담은 한중 양국간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주요 현안 협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장급 협의채널로서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양국 회담에는 안총기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및 관계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측에서는 뤼커지엔(吕克俭)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참석해 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회담에서는 양국 경제통상 관계 현황을 평가하고 한중 경제통상협력 비전보고서의 충실한 이행과 TPA 및 유제품 등에 대한 수입규제, 원자력, FTA, 고용허가제, 유통분야 교류, 전자상거래 협력 등 제분야에서의 양국간 실무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산권 보호, 중국 청산제도 절차 간소화 등 우리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개선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국간 통상현안의 원만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양국간 정보 및 인적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기자 - 2010.07.06(화) 오후 03: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