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예술의 거리’가 기존 동부경찰서~중앙로(300m)에 가톨릭센터~ 중앙초등학교 후문 입구(303m)가 추가 확대된다.
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지역(아시아 문화․예술 특화지구)인 ‘예술의 거리’를 문화예술 향유와 예향 광주의 전통이 흐르는 상징적 문화공간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1일 확대 거리지정을 고시한다.
그동안 ‘예술의 거리’는 예향 광주의 상징이자 예술산업의 현장으로서 시민과 외지인에게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각광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경기침체와 도심공동화로 상권이 위축됐다. 이번 확대 지정은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공 이후 세계적 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학기 시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앞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맞게 ‘예술의 거리’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공전에 활성화해 창조의 핵심 지역인 아시아문화․예술 특화지구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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