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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함께 떠나는 섬 여행’ 추진

신안군, 70여종 600만 송이의 튤립... 장애우도 섬과 가까운 친구될 수 있다.

신안군은 23일부터 2일간 튤립축제가 열리는 임자면에서 “연예인과 장애우가 함께하는 특별한 섬 여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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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장애우도 섬과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고 생각과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섬에 갈 수 있다는 사고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우와 함께 여행을 희망하는 자원봉사를 모집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70여종 600만 송이의 튤립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면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는 튤립축제장과,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12km의 대광해변을 자원봉사자와 장애우가 함께 거니는 섬 트래킹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했다.

 

군 관계자는 “1004개의 섬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10월에는 지속가능한 섬 생태관광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 - 2011.04.21(목) 오후 0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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