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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풍성한 가을 주말과 다채로운 공연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쿼이아 길 등 명소에서 즐기는 공연

풍성한 가을 주말, 대나무골 담양군에서는 죽녹원과 소쇄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등 유명 관광명소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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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전통나눔 음악회’를 시작으로 죽녹원과 소쇄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빼어난 담양의 자연을 무대로 포크송을 비롯해 우리 전통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3일 문화회관에서는 담양군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인 ‘전통나눔 음악회’가 ‘전통으로 그리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프로젝트 락(Rock)‘의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토요일 오후에는 소쇄원과 죽녹원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민간정원의 백미 명승 40호인 소쇄원에서는 ‘정원의 오후-뜨락에서 자연을 듣다’를 주제로 정악과 산조, 판소리 등 우리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죽녹원 야외무대에서는 시원한 대나무를 배경으로 대중가수 정용주와 함께 포크송을 함께 부르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울리는 신나는 무대가 준비된다.

 

또한 26일 가을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우도농악담양보존회의 우도농악 공연도 놓쳐서는 안 될 신명나는 공연이다.

 

군 관계자는 “곡식이 익어가고 가로수가 물들기 시작하는 담양의 포근한 자연을 무대로 공연도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풍성한 가을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며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양오승 기자 - 2011.09.20(화) 오후 0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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