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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소형경전철사업 실시협약을 철회하고 사업추진 중단요구

 

 

  환경운동연합의 목소리에 순천시는 귀를 열어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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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은 11월 9일 성명서를 통해 순천시와 주식회사 포스코가 체결한 순천만 소형경전철 사업 실시협약을 해지하고 공사를 중단 할 것을 촉구하였다.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은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건설에 이어 순천만 소형경전철 까지 건설될 경우 경관훼손과 소음, 진동. 비점오염원의 발생 등으로 순천만의 생물서식 파괴의 우려되고, 포스코의 이익을 보존해 주기위해 순천만의 보존을 위한 적절한 관광정책 조차 시행하기 어렵게 만든 독소조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지역 시민단체에서 협약서관련 행정정보공개를 요청하였으나 순천시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밀실에서 이루어지던 협약으로 인한 사업자와 공공기관 사이 유착의혹 과 정보비공개로 인한 지역 갈등을 초래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미 자치단체와 기업의 협약을 공개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개인의 영업상 비밀보다는 공익이 중요하다는 의미 대법원의 판례”가 있어 정보공개는 당연하며, 겨울철새의 도래시기인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사를 우선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강성우 기자 - 2011.11.10(목) 오후 0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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