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수을)이 민주통합당에서 선정한 2011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통합당은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및 정책자료집에 각각의 배점을 부여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엄격하게 심사해 상임위원회별로 최우수의원과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주승용의원이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2일(목) 고위정책회의에서 밝혔다.
주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민건강에 관련된 다수의 문제제기와 함께 복지증진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많았고, 깊이 있는 정책자료집으로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방송보도 53건 ▲중앙지 93건 ▲인터넷뉴스 199건 ▲경제지 86건 ▲지방지 71건 ▲전문지 316건 등 총 818건이 보도됐고, 보도자료 32건과 정책자료집 4건을 발간했다.
각종 언론이 주목한 주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사항은 식약청이 수천개의 유리조각이 들어간 소주를 적발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과, 무허가 화장품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사실을 밝혀내 시정을 요구한 것이다.
또한 의약품·화장품 실험용 동물의 사용이 연간 151만 마리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고, 급식 유통기한을 위반한 어린이집 308곳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는 문제도 지적했다.
특히 환자들의 건강과 관련하여 의료용 촬영장비의 방사선 피폭량이 병원별로 최대 400배 차이나는 것을 규명했고, 세브란스 등 대형병원 5곳의 마약 도난·파손이 5년간 1,181건이나 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러한 활동결과 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 2011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 친환경 베스트의원 ’, 법률소비자연맹의 ‘ 대한민국 헌정우수상 ’ 등 시민단체로부터 3회에 걸쳐 수상을 한 바 있다.
이번에 민주통합당의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선정으로 주 의원은 올해 의정활동 평가에서 총 4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당내․외를 불문하고 고른 평가를 받게 됐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민주당 간사와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서 정부여당이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국민을 현혹하는 가짜복지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러한 노력을 좋게 평가해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 의원은 “시민단체 3곳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과 함께 민주통합당의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민주통합당의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12월27일(화) 의원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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