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 발주한 소호-용주간 진입도로개설공사(시공사/성화종합건설/총사업비/8,269,440,000)현장의 불량시공과 폐기물관리의 헛점!

-소호-용주간 진입도로 개설공사(시공사/성화종합건설)현장에 시공상의 문제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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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석 뒤채움사석이다. 이곳에는 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가 혼합되어 있지만 현장의 관리자들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진정 몰랐다면 이는 관리의 부재이며, 알고 있었다면 의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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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건설폐기물로 노체부분을 성토하거나 뒤채움 재료로 사용하고 있었다. 노체부위는 다짐까지 마친 상태이다. 기자가 그냥 지나갔다면 분명히 토사로 덮고 공사를 진행 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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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주를 현장에서 장비로 파쇄하고, 철근을 분리하고 콘크리트는 현장 노체부위에 펼쳐서 다짐을 하였으나 기자가 지적을 하자 급하게 대충 수거한 장면이다. 순환골재를 사용한 것은 좋으나 절차가 이것이 아니지 않는가? 중간처리장을 거치고 시험성적을 마친 후 품질에 이상이 없을 때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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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메우기 재료는 현장의 양질의 토사로 진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장은 사석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현장 감리책임자는"수거하고 정상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자가 취재를 하고나서야 품질관리를 하는가?>

<취재와 행정기관의 현장 점검 후 폐기물을 회수하고 있다. 폐기물과 공무원은 부적정하게 처리되고 있던 폐기물을 전량 회수하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하였을까?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은 분리발주에 의하여 전량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이와 같이 폐기물을 전량회수하여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성토구간에 매립하고, 뒤채움사석에 혼합한 것은 분명 보관의 부주의라기 보다는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에서 발주한 소호-용주간 진입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피복석쌓기 공정 뒷채움 재료인 사석과 혼합하여 시공을 하고 있었다.

또한 폐전주를 현장의 장비로 파쇄하여 폐콘크리트를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노체부위에 포설하고 다짐을 마친 상황에서 기자가 지적을 하자 이를 급하게 수거하는 등 전반에 걸쳐서 입도 재료의 문제점과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하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성토재료에는 폐합성수지인 폐기물이 혼입되어 입도재료로 사용되고 있고, 폐기물의 잔재물과 폐콘크리트를 적법하게 수거처리하지 않고 성토구간에 혼합하여 다짐을 하는 등 시공상의 재료의 문제와 폐기물을 매립하는 등(의도적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총체적인 관리의 헛점을 보이고 있어도 이에 대한 감독이 없었다.

결국 기자가 취재를 하고나서야 현장의 감리 관리자와 책임자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적법하게 수거하거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폐기물은 적법하게 수거하여 보관하였으나 현장의 장비기사가 실수한 것 같다."라고 답변을 하였다.

환경, 안전, 시공상의 문제점이 드러나면 모든 것을 근로자와 장비기사의 잘못으로 전가하면 현장의 감리와 책임자가 필요없지 않을까?

발주처인 여수시 도로과 담당직원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반드시 재시공을 지시하겠다."고 말하고 폐기물과 담당자는 "철저히 조사를 하여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강성우 기자 - 2012.01.30(월) 오후 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