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관광 1번지 오동도가 버려진 폐기물 너머로 보인다. >
<돌산대교, 돌산2대교, 오동도...이곳은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 필수적인 코스이다. 여수시 도시미화과에서는 민원과 신고에 의존하지 말고, 집중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여수엑스포박람회 개최 행사가 40여일(5월12일) 남겨두고 여수시는 온갖 시설공사와 도로정비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으며, 시민들은 행사에 차질이 없을까 하고 불안 해 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시의 환경과 행사장 주변, 여수 앞 바다의 연안에 방치된 온갖 폐기물로 인하여 자칫 여수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더 크다.
지난해 여수지방양항만청은 행사장 주변으로 유입되어 바다 오염과 연안경관 훼손 방지를 위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와 차단에 대하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해양항만청 해양경관 관리대와 공공근로 인력 등을 동원하여 박람회 기간 내내 발견 즉시 수거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자와 인터뷰를 통하여 항만청 관계 공무원은" 항만청은 행사장 내 부유물질과 쓰레기는 수거 하고 부유물질이 파도에 밀려 연안으로 밀려 부착된 폐기물은 한계 내 구역으로 보아 수거 하겠지만, 육상에서 투기된 폐기물은 여수시에서 수거하는 것이 옳다"고 답변을 하였다.
전남도는 해양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 처리하기 위하여 118억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집중관리를 하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현재 진행형이지만, 육상에서 바다 주변 절벽이나 인근에 투기한 온갖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쓰레기는 결국 여수시에서 회수 하여야 하는 주체이지만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민원이나 신고에 의존하고 있다.
행사는 5월에서 8월까지 열린다는 점을 생각 할 때에 집중 우기 시기이다. 따라서 사각지대와 숲에 숨겨진 온갖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된다면 청정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에 반론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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