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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여수엑스포에서 한․중 합동방제훈련

- 동북아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응 -

첨부이미지 [해양경찰이 ‘바다의 향연’이 펼쳐지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해상에서 대규모 한․중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전남 여수시 만성리 앞 해상에서 해양경찰청, 중국 산동 해사국, 여수항만청, 여수시청, 해양환경관리공단, GS칼텍스 등 13개 기관, 단․업체가 참가하는 ‘한․중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450여 명이 참가하고, 헬기 2대, 3천톤급 해양경찰 훈련함과 중국 방제정(HAI TE 071, 994t) 등 선박 32척, 오일펜스 1,180m, 유회수기 6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테러범 여객선 탈취를 가상한 대테러 훈련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해상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더욱이 박람회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 지니고 있는 해양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여수선언‘ 채택을 앞두고 시행돼 주목된다.

한편, 이강덕 해경청장은 “해양경찰의 방제능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 안전의식과 자발적 법질서 준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2.05.20(일) 오전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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