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들의 묘소에도 많은 추념객들이 몰려들었다. 위로부터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이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으나 연고자가 없어서 찾아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묘소가 더 많았다.)
(주부 안모씨가 아들과 함께 연고자가 없는 6,25 전사자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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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현충일이다.
대통령 이하 정부요인들, 그리고 국민들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날 오전 10시에는 전국민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묵념을 올려 고인(故人)들의 명복을 빈다.
현충일은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1145호로 제정되어, 1970년 1월 9일 국립묘지령 4510호로 연1회 현충추념식을 거행하게 되었으며, 1982년 5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하였다.
현충일이 6월6일인 이유는 24절기 중 망종때 조상에게 재사를 지내더 풍습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묘지(현충원)에 수많은 추념 인파가 몰렸으나 전직 대통령의 묘소에는 차례를 기다려야만 참배를 할수 있었고, 비교적 사망연도가 오래되지않은 순직자들의 묘소에는 연고자들이 많이 찾아왔으나 6,25전쟁때 전사한 장병들의 묘소는 연고자들이 없는 탓인지 비교적 한산 하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주부 안모(45세)씨는 막연하게 현충일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에게 애국심을 길러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꽃다발을 들고 현충원을 방문 하였으나 찾는이가 하나도 없는 6,25 전사자의 묘소를 참배 하였다고 한다.
안씨는 "오늘 하루만 이라도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기억하라"고 아들에게 말 하였다. ]
이곳에 묻힌 고귀한 호국 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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