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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2년 하계 에너지절약 대책

 

[여수시가 정부와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절약 대책에 맞춰 ‘여수시 2012년 하계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 6월 1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추진한다.

이는 원전 가동중단 및 보령화력 화재 등으로 정상 상황보다 200~360만kW의 전력공급 차질 발생이 우려되고 있고, 고유가의 지속과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수요급증까지 겹쳐지며 지난 5월 초부터 전력 수급위기가 도래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경우 전년(‘11. 6. 1~‘11. 9.21)대비 5%의 전기 절약을 목표로 냉방온도는 민간부분보다 강화된 28℃로 제한되며, 전력피크 시간대(14:00~17:00)에는 3차례(14:00~14:45,15:00~15:30, 16:00~16:30)의 냉방이 실시된다.

또한, 에너지 절약형 간편근무복 착용을 권장하고, 회의는 피크시간을 피해 실시하며 가능한 메일이나 유인물로 회의를 대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불필요한 전등 제거,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설치 확대 등의 시설개선이나 개인 냉방기 사용금지, 점심시간 컴퓨터 끄기, 절전형 멀티탭 사용 등 행태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실천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분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의 에너지절약 참여도 절실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에게 전력수요가 많은 피크시간대(14:00~17:00) 냉방기 사용 자제, 하계기간 적정 실내온도(26℃) 준수,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 관행 근절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강성우 기자 - 2012.06.07(목) 오후 1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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