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58.경무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 동부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8일 오전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 상황실에서 이창주(53) 서장 으로부터 주요업무 현황과 전남 동부지역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그동안 여수세계박람회 해상안전관리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어 여수시 봉산동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와 전용부두를 방문해 경찰관과 전경을 격려하고 “여수는 대형 상선이 드나드는 교통의 요지로 해상교통 안전관리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상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언제나 변화하는 선두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하계피서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혼연일체가 되어 휴가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어 백야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오천동 해양경찰학교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전남 광주 출신인 김용환 청장은 1978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총경), 동해․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재정담당관, 국제협력관(경무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의 주요보직을 역임 하고 7월 24일 제8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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